-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구지역의 대표가구로 선정된 해당 가구 19세 이상 861여명 대상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구지역의 대표가구로 선정된 해당 가구의 19세 이상 861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구군의 음주 및 흡연 현황, 운동 및 신체활동 정도,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 및 예방접종 등을 조사하고 의료시설 이용 상황 등 지역사회 건강수준은 물론 사회 경제적 환경에서 오는 변화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신체계측(키,몸무게,혈압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으로 1대1 면접조사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설문 응답은 본인 동의로 이루어지고 조사를 통해 얻은 개인 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되며 개인을 구별 할 수 있는 정보는 발표되거나 공개되지 않는다.

양구군은 정확한 건강조사 통계자료를 구축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하고 통합건강 증진사업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건강관련 기초 자료를 산출하여 보건정책에 적극 활용하고,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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