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의회에 전달...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건의하는 역할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의회는 9일 오전 11시, 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제6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는 9일 오전 11시, 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제6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5대 의정모니터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각 읍·면·동별로 시민 1명씩을 추천받아 제6대 의정모니터를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6대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재위촉자 13명과 신규위촉자 1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1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0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통의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참관 등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여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나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의회에 전달함은 물론 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대 윤영돈 회장과 김현숙 사무국장이 그간 의정모니터 운영 및 활동에 대한 노고로 공로패를 받았으며,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9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