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동부보훈지청은 9일 육군 제8군단과 함께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양양군지회 이종대 지회장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우동교)은 9일 육군 제8군단(군단장, 이창효)과 함께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양양군지회 이종대 지회장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이종대님은 1966년부터 1967년까지 월남전 당시 번개전투에 참전하는 등 보병수도사단 육군 맹호부대 소속으로 복무하셨으며, 현재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양양군지회장님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8군단에서는 군의관이 동행하여 혈압측정 등 의료 서비스를 함께 실시했다.

이종대 지회장은 “국가가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명패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