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지구대~현산공원 간 진입로 정비사업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군은 현산공원 이미지 제고와 이용의 편의를 위해 양양지구대~현산공원 간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012년에 조성된 현산공원은 ‘양양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는 휴식공간으로 역사와 전통, 문화와 축제, 자연과 체험이 공존하여 산책 및 체육시설을 이용, 고치물 샘터 이용객 등 아침 저녁으로 적지 않은 주민들이 왕래하는 장소이다.

도서관 옆 국도44호선과 군도3호선 접속도로 개통으로 현산공원 주변 군도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1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양읍 군행리 5-3번지 양양지구대 일원 현산공원 진입로 일부구간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1단~4단으로 성각석을 47m 설치하고 나머지 구간은 완자석 붙임과 디자인 휀스를 설치하여 현산공원 진입로 경관 정비를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산공원 진입로 정비로 주민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확보하는 한편 현산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문화 여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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