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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역사․문화의 발상지 남대천, 살아있는 생명의 강으로 조성-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 3개 분야 17개 과제 추진 순항
- 김진하 양양군수, 환경, 문화 아우르는 명품하천 조성할것
황만호 기자 gwnews@daum.net | 승인 2019.08.09 12:44
양양 남대천 둔치 전경.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남대천을 생활과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이 속속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은 생태환경 복원, 생태관광지 조성, 주변지역 연계 개발 등 크게 3개 분야 17개 과제에 총사업비 699억 7,9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남대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양양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해 관광 명소화 및 주변지역 개발을 촉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생태환경 복원 사업으로 남대천 상류 하수처리시설 확충, 농업용 보 및 어도 개선, 토속어종 치어방류 사업이 추진되어 보와 어도시설을 정비했으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갈 계획이다.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양읍 서문리 후천 합류부에서 양양읍 조산리 해안선까지 5.2㎞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제방 보강, 호안 설치와 함께 오염저감시설 설치, 생태습지 조성 등 자연친화적 공간을 만들어나간다.

접근성 개선을 위해 보행자 통로박스, 유압식 권양수문을 설치 완료한 연어나들목은 통행이 가능하며, 남대천 둔치 유휴부지의 공간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어화원 조성으로 주차장 3개소, 이벤트광장 등을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누, 카약,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공간을 내년 상반기 내로 조성하여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가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설계용역을 이달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변지역 연계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다목적 광장은 7월에, 웰컴센터는 6월 사업을 마무리하여 현재 테마공원, 야외공연장, 영화관 개관 등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보완하기 위한 자주식 주차장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15% 진행 중으로 2층 3단 160면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남대천 순환도로 개설(군도4호선 확포장사업)은 양양읍 월리 남대천 남측제방을 따라 손양면 송현리에서 가평리까지 3.6km 구간에 폭 15m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사업 공정률은 10%로, 2020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131억 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구간 도로 개설이 마무리되면 국도7호선과 기존 남대천 제방도로, 낙산대교를 통해 남대천을 순환하는 경관형도로가 완성되어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됨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도시외형 확장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역 생활‧문화의 거점공간인 남대천을 기반으로 한 강변 친환경 주거단지인 월리 대지조성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와 올해 연말까지 분묘개장 등을 거쳐 2021년 주거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남대천은 3만 군민을 책임지는 젖줄이자 양양의 역사와 문화의 발상지”라며,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어머니의 강 남대천을 치수와 이수, 환경, 문화를 아우르는 명품하천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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