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양구군청사 1층 로비 전시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양구군의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양구군의 변천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한 강원도 DMZ접경지역 사진기록물과 양구군청 기록관에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별 주요 특정 사건과 현상을 중심으로 총 60~7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내 고장 양구에 대한 변화를 보여줌으로써, 양구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애향심을 갖게 하는 취지와 더불어 기록물 기증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한다.

양구군은 이와 더불어 양구 관련 기록물을 연중 수집하고 있다. 수집대상은 역사·문화·행정·인물·음식 등을 담고 있는 공문서·증명서·일기·편지·메모·필름·상장·포스터 등 유형 불문 양구군 관련 전반적인 기록물로서, 수집의 목적은 양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과 생활사를 보존하여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서이다.

수집을 위해서 연중 수시로 기증을 받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유공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하며, “소소한 물품이라도 양구를 나타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록물이 될 수 있으니, 기록물 기증에도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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