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2019 동강뗏목축제'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려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영월군과 영월소방서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 동강뗏목축제' 합동안전점검을 6일에 실시한다.

'2019 동강뗏목축제' 합동안전점검은 많은 인원이 찾는 축제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건축, 소방, 경비, 교통, 전기, 가스 등 행사장 전 분야에 대하여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모여 메인무대, 체험부스 등 전반적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뗏목시연회, 불꽃놀이 등 행사 시 소방·구급차량, 소화기 등 소방력 근접배치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첫날인 8일에는 동강둔치에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하여 폭염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한 영월군을 구현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나 행사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도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할수록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축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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