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us Life 활성화를 위한 사색의 공간 마련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 후면 공사 후 예정 모습.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학생중심교육의 산실인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Campus Life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생활을 즐기고 교정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자 차 없는 캠퍼스를 조성한다.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사는 오는 10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공사 구간은 대학본부 별관 전면과 후면 주변, 도헌글로벌스쿨 앞 광장 및 주차장, 한림중개의과학연구원 옆 도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앞까지다. 전체 공사면적은 약 14,400㎡로 새로 조성될 공간은 잔디마당, 휴게공간, 정원공간 및 산책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일송아트홀 후면(전체면적 약 10,000㎡)에도 제2운동장도 조성하여 학생들의 캠퍼스라이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학생들이 교내스포츠리그인 인트라뮤럴리그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힘을 보태고, 차 없는 거리 공간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색하고 지식과 덕목을 쌓을 수 있는 한림교육 백년대계(百年大計)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차 없는 캠퍼스 조성 공사’를 통해 그린 캠퍼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림대 학생들이 교내에서 캠퍼스라이프를 즐기면서 안전하게 공부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림대는 캠퍼스의 일상이 담긴 친숙한 공간이자 시대를 이끌 인재들의 창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캠퍼스라이프센터의 리모델링을 지난 해 완료하고 2018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리모델링 부문 대학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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