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믿을 만한 국내 숙소 정보를 수록한 <여행자의 방>을 출간했다.

여행객들에게 ‘숙소’는 여행목적지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여행가이드북이 주로 관광지 중심이었다면 <여행자의 방>은 여행 작가들이 2년간, 방문한 전국 각지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받은 숙박업소를 소개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에 의해 시설(안전·위생 포함) 및 서비스 분야에서 일정 기준 이상을 충족해 품질수준을 인증 받은 업소이다.

동 책자에는 도심에서 즐기는 호캉스, 고즈넉한 매력이 가득한 한옥, 숲속 펜션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숙소 72곳이 담겼다. 독자는 서울, 부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전국 숙소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곳을 골라 볼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한옥의 밤’, ‘소란한 낮, 고요한 밤’, ‘여행자를 위한 아지트’ 등 방을 찾는 사람의 관심과 숙소의 특색을 살려 구분해놓은 센스도 엿보인다. 여행할 때 숙소가 고민이라면 <여행자의 방>이 참고가 될 것이다. 책자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3,500원이다.

한편, 공사는 출간과 함께 가고 싶은 품질인증 업소를 찾아보는 ‘나만의 여행자의 방을 찾아라!’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2일부터 9월30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품질인증 홈페이지(kq.visitkorea.or.kr)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대상 매월 50명을 선정해 <여행자의 방> 책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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