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강애 쇼핑몰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30% 상승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는 바쁜 농사일로 SNS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영월 농산물 쇼핑몰인 동강애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SNS 전문 홍보 마케터 지원 사업으로 동강애 쇼핑몰 상반기 실적이 전년대비 30% 매출 성장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네이버 스토어팜에 구축한 동강애 농부마켓에서 4,000여 명의 방문자와 130여 건의 농산물을 판매하였고, 동강애 블로그도 7월 현재 18,000여 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6개 농가를 대상으로 곤드레, 곰취, 눈개승마, 표고버섯, 고소애, 오이, 토마토, 유기농 양파, 두메부추, 방울토마토, 고추부각, 감자, 보리쌀, 찰옥수수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전문 마케터가 농가별 홍보 농산물 사진을 촬영하고, 그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동영상을 제작하여 동강애 블로그는 물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동강애 농부마켓, 네이버TV 동강애 공유주방, 별똥엄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성제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SNS 전문마케터 홍보 사업이 상반기 짧은 기간 동안에 동강애 쇼핑몰 30% 매출성장에 도움이 된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SNS 등 모바일을 적극적인 통한 홍보가 영월 농산물 판매 확대에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SNS마케터 지원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온라인 환경 변화와 모바일 마케팅 시장 확대에 따른 대응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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