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맵시 캠페인' 전국적 확산 운영 추세, 삼척시 직원들 의견 반영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8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쿨맵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쿨맵시 캠페인'은 최근 강원도청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운영하는 추세이며, 삼척 시에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과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말한다.

노타이, 반팔 셔츠, 무릎길이 스커트, 반바지 등 간편하고 시원한 '쿨맵시' 복장은 체감온도를 2℃도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시는 '쿨맵시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청, 유관기관 직원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강화하여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는 '쿨맵시' 복장으로 냉방비 절약은 물론 냉방병 예방, 온실가스 감축 등 1석 3조의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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