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병 입영을 위해 시력 교정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은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8월 5일, 15사단으로 현역 입영하는 병역의무자에게 31일,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 감사장을 수여하고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격려 하였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8월 5일, 15사단으로 현역 입영하는 병역의무자에게 31일,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 감사장을 수여하고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격려 하였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굳건이는 강원도 태백에 거주하는 김경훈(오른쪽 사진, 20)씨로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지원 서비스를 신청하여 후원병원에서 시력교정술 후 현역대상으로 처분 받아 8월 현역병 입영을 앞두고 있다.

2019년 3월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질환으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복무가 가능했지만, 외조부께서 현역 군복무 하신 영향을 받아 안과 시력교정술로 현역입영을 알아보던 중 병역 자진이행자 무료 치료지원 서비스를 알게 되어 현역을 지원하였다.

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내지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질병치유 후 현역 등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경우 병무청 협약기관에서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 상승으로 자진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6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305명이 참여하여 113명의 슈퍼굳건이가 탄생, 93명이 입영했고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6명이 신청해 2명의 슈퍼굳건이가 탄생했다.

앞으로도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사연 등을 작성해 강원영동병무지청 운영지원과(☎ 033-649-4214, 팩스 033-649-4270)로 제출하면 대상자를 선정 후 후원기관에 추천하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창률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하려는 많은 슈퍼굳건이들을 찾아 격려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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