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화천 지역 초등학생들이 SW 교육을 받고 있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한림대와 춘천 토이로봇박물관 등에서 화천지역 초등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청소년 SW창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한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마련한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이하 SW)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어, 참가 학생들은 참가학생들은 IoT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블록을 활용한 양질의 코딩 교육과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으로 SW작품을 창의적으로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엔트리를 활용한 단계별 미션수행하기’, ‘신호블록을 이용한 자동문 만들기’, ‘변수블록을 활용한 전자금고 만들기’ 등의 소프트웨어 코딩과 ‘RGB 센서를 활용한 신호등 만들기’, ‘버튼 센서를 활용한 무선전등 만들기’등의 피지컬 컴퓨팅에 대해 배운다. 캠프 후반부에는 SW창의경진대회를 열어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SW창의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인제 지역 초등학생들이 SW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캠프에 앞서 인제군 초·중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5(목)부터 27(토)까지 3일간 진행된 캠프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한림대는 2018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6년간 최대 1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한림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을 정식 출범한 후, SW융합대학 신설, SW 및 스타트업 빌리지 구축, 지역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융합전공 신설, SW가치확산센터를 설립 등으로 SW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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