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심진규)은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을 도유림 운영 및 관리와 산림 분야 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하여 도유림 내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공유재산 관리의 선도적 대응을 위해 산림분야 무인비행장치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

매월 1회 이상 자체 교육을 통해 초보자와 숙련자 등 대상별 맞춤 실습으로 산림분야 무인비행장치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초 이해와 원활한 조작 관리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 비행 실습과 영상 편집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전문가 양성 및 실전활용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재 도유림 내 가시권 제한으로 인해 현장 확인이 어려운 지역,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관리 운영에 인력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진규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산림분야 무인비행 장치 활용을 통해 도유림의 효율적 관리와 산림사업 영상 자료 확보의 빅데이터화를 통해 향후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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