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평창군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8명으로, 만39세 이하 청년 중 평창군 거주(예정)자가 참여 가능하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평창군으로 전입하면 된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예정자 제외) 등은 참여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는 2년간 180만원/월 한도로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3년차에는 추가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제출서류 구비 후 오는 31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안착을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