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설악중학교 재학생들이 정성껏 모은 배달음식 쿠폰을 전달받았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오일)는 지난 22일, 설악중학교 재학생들이 정성껏 모은 배달음식 쿠폰을 전달받았다.

설악중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12일, 동아리스페셜데이를 통해 모은 121장(27업체)의 쿠폰 노학동 민·관 협력사업 '나눔모아 쿠폰기부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모아 쿠폰기부사업'은 각 가정에 모아 둔 배달음식 쿠폰(치킨, 피자, 족발 등 모두 가능)을 월1회 음식으로 교환하여 장애인, 한부모,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오일 위원장은 설악중학교 학생들의  기부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다 말하며 “학생들의 선행이 나비효과가 되어 배려와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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