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기 박물관장, "올 여름 피서철 관람객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 DMZ박물관(관장, 김완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박물관 연장운영, 특별 홍보반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DMZ박물관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박물관 전시 무료관람과 그에 따른 다각적 맞춤형 홍보마케팅(SNS홍보 등)으로 올해 6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한 129천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연장운영과 현재 진행중인 '분단의 산물, 기억으로 남다' 특별기획전, 'DMZ철책선 걷기체험', 'DMZ공예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폭발적 관심과 기대와 함께 지난 4월 27일부터 개방한, 'DMZ평화의 길' 고성구간의 B코스에 DMZ박물관을 추가한 관람코스도 오는 23일부터 운영된다.

김완기 박물관장은 "화진포 관광지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특별 홍보반을 운영하여 박물관을 방문한 올 여름 피서철 관람객의 기대 충족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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