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휴가철 절주 캠페인, 7월 22일 오전 11시 원주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 보건소와 원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2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일원에서 '즐거운 휴가! 과음하면 방전, 절주하면 완전 충전!' 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유상가 시계탑 앞을 중심으로 미로시장,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가두행진과 함께 음주 관련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해 술 없이도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과음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폭력, 음주운전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재충전 후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점에 극심한 피로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해마다 휴가철이면 음주 수영으로 인한 물놀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도 필요하다.

이진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가철마다 반복되는 각종 음주 폐해를 인식시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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