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티투어 버스

[태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태백시가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중 시티투어버스에 ‘발원지 축제 코스’를 운영한다.

시는 발원지 축제기간 태백을 찾는 방문객들이 관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시티투어 버스 운영 활성화와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발원지 축제 코스’는 태백역을 출발해 검룡소와 삼수령(바람의 언덕), 황지연못을 둘러본 뒤 태백역으로 되돌아오는 오전 코스와 태백역에서 삼수령, 황지연못, 철암탄광역사촌, 365세이프타운을 돌아 태백역에 도착하는 오후 코스로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오는 20일(토)부터 8월 4일(일)까지 16일간 매일 1회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한다.

‘발원지 축제 코스’ 투어는 사전 인터넷 및 전화예약 또는 현장 발매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탑승요금은 대인 3,000원, 초·중고생과 내일로 이용자는 2,000원, 7세 이하는 무료이며, 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는 여행자 별도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티투어버스의 발원지 축제 코스와 함께 태백의 대표 관광지인 검룡소와 황지연못, 여름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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