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휘 도 교육법무과장, “지역과 대학의 상생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16일, 송호대학교 보건과학관 회의실에서 도내 전문대학 기획처장 및 시군 대학업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2019년 강원도 대학발전 육성사업 추진계획과 교육부의 2021년 대학역량진단평가에 대한 대학들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학발전 육성사업은 2018년 시작되어 올해 2년차를 맞는 대학 지원 사업으로 도는 본 사업의 ‘19년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의견 교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18년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도립대 사례발표를 통해 대학구조개혁에 따른 개선노력을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대학들의 변화와 생존 전략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반대학교 실무위원회는 오는 7월 25일, 개최되며 전문대와 마찬가지로 대학발전 육성사업 추진계획 공유 및 대학평가와 관련하여 강원대학교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진휘 강원도 교육법무과장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인재 외부유출 등으로 지방대학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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