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중국 안후이성과 보건위생분야에 대한 '제7회 한․중(강원도-안후이성) 국제학술대회'를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승봉)은 중국 안후이성과 보건위생분야에 대한 '제7회 한․중(강원도-안후이성) 국제학술대회'를 1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두 기관별로 식품감시 체계 및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신속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법 등 상호 연구논문 발표와 관심과제 토의가 있었다.

연구원과 중국 안후이성의 학술교류는 2012년 4월 양기관간 학술교류 협정서를 체결하고 올해 일곱 번째로 실시하는 학술대회이다. 주요 교류내용은 보건위생분야를 중심으로,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에 대한 조사연구, 식품 및 음용수 위생 등이 교류 대상 이다.

최승봉 원장은 “최근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와 노로바이러스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이번 학술교류는 신종 감염병의 대응을 위한 좋은 정보교환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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