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남옥)와 도시재생사업의 위ㆍ수탁 기관의 지도ㆍ감독의 관계를 넘어 강릉시 도시재생 기획ㆍ설계의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소규모 재생기획 공모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규모로 추진되는 기획 공모 분야의 주요 성과로, △강릉원주대 지역참여예산 1,500만원,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 협력 사업비 1,000만원, △행안부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 사업비 1,100만원, △국교부.LH 도시재생 지원기구의 청년인턴 지원사업 5개월간 인턴 5명 인건비 5,000만원 상당과 △주민참여프로젝트팀 사업비 1,500만원 등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공모ㆍ협력을 통해 5개 분야의 사업예산 지원이 결정된 바 있다.

향후 두 대학의 지원사업비는 도시재생 홍보,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도시 재생서포터즈 운영에, 행안부 공모사업비는 강릉시 옥천동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냉장고’사업에 각각 사용된다. 또 주민참여프로젝트팀 공모사업비로는 강릉시 포남1동 주민들이 도시재생프로젝트팀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과 운영비 등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와 센터가 지속해서 협력을 강화하여, 우선 사업비 규모가 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규모가 작은 분야별 기획 공모사업들도 놓치지 않고 반드시 사업비를 확보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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