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은 월‧수‧금요일에, 연탄재는 화‧목요일에 수거

[태백=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태백시에서는 하절기 폐기물 수거 요일을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활용품 발생량은 증가하고 연탄재 발생량은 감소하는 하절기 특성을 감안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9월 27일(금)까지 당초 화‧목요일에 수거하던 재활용품은 월‧수‧금요일에, 월‧수‧금요일에 수거하던 연탄재는 화‧목요일에 각각 수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와 동절기는 폐기물 발생량이 반대 양상을 보이는 만큼 하절기에 배출량이 많은 재활용품 수거일 수를 늘려 신속히 수거함으로써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매년 하절기(6~9월)에 동일한 방식으로 폐기물 수거요일을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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