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는 11일 오전 9시 소방서에서 외근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삼척=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삼척소방서는 11일 오전 9시 소방서에서 외근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간담회를 가졌다.

초빙된 조옥련 심리상담사는 각 소방관서를 순회하며 소방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검진 결과 분석 및 현황, 정신건강 시책 실태 및 개선방안, 정신건강 증진관련 법적·제도적 증진시책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기 소방서장은 “현장활동 후 겪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유 및 예방을 위해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직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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