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성과 상품성 지닌 강원도 우수 공예품 발굴 목적, 일반부 학생부 2개 분야 대상 공모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제49회 강원도 공예품대전'에서 일반부 박태혜(강릉)의 ‘화기’와 학생부 허은지(강원대)의 ‘십이지 치약 디스펜서’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강원도 공예품대전은 전통공예 기술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위해 강원도와 강원도 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제49회 강원도 공예품대전'에서 일반부 박태혜(강릉)의 ‘화기’와 학생부 허은지(강원대)의 ‘십이지 치약 디스펜서’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일반부(박태혜)  ‘화기’ 대상 수상.

이번 대전에는 88점(일반부 56점, 학생부 32점)이 출품되었으며 공예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25작품을 선정하였다.

입선 이상을 받은 25개 작품은 오는 8월초 ‘2019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사업자로 등록된 일반부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상품화 개발비가 지원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춘천문화원 학이실(2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 등 출품작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제49회 강원도 공예품대전'에서 일반부 박태혜(강릉)의 ‘화기’와 학생부 허은지(강원대)의 ‘십이지 치약 디스펜서’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학생부(허은지) 학생부 ‘십이지 치약 디스펜서’ 대상 수상

심화숙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출품수가 늘었고, 우수한 출품작이 많아 입상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면서 “작품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출품작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하여 선정하였기에,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강원도 공예품 대전에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이번 대전을 통하여 강원도 민속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다양한 공예품을 발굴하여, 강원도 공예산업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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