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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해변 일대에서 국내최초 '비치코밍' 플로깅대회 개최-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선정, 새로운 해양환경스포츠
황미정 기자 gwnews@hanmail.net | 승인 2019.07.10 12:16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시, 협동조합 다담(이사장, 김미전)은 10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개장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4회에 걸처 국내 최초로 조깅하며 해양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하는 '비치코밍 플로깅'대회(Beachcombing plogging)를 망상해변 일대에서 개최 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 플로깅이란, 해안을 뜻하는 ‘beach’와 빗질을 뜻하는 ‘combing’에 조깅을 뜻하는 plogging 이 추가되어 합쳐진 말로, 바다위를 떠돌다 해안선과 조류를 따라 해변에 표류한 물건이나 쓰레기를 조깅을 하며 주워 작품으로 재활용하는 행위를 말한다는 것.

최근 비치코밍대회가 제주,부산등 해안지자체를 중심으로 해양오염을 줄이고자 수거된 해양쓰레기로 지역에서 각종 재활용제품을 생산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착안하여 업그레이드한 행사이다.

비치코밍 플로깅대회는 동해시 소재 다담협동조합이 강원도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망상바다를 처음처럼')에 선정되어 지역단체와 함께 '망상바다를 처음처럼 되돌리자' 라는 키워드 아래, 첫째날인10일 개장식과 더불어 망상해변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저마다 나누워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들고 조깅을 하며 해변 정화활동과 함께 작품이 될만한 조개껍질등을 수거하며 즐거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대회는 7월 31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망상해변 내 위치한 망상바다상점에서 망상초등학교 6학년학생 및 관광객등을 상대로 인문학강의와 리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인 바다상점액티비티 (해변 조개와 쓰레기를 주워와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체험프로그램) 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협동조합 다담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망상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동해시가 해양환경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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