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병원에서 심포지엄 개최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4일, 오후 3시 강원대학교병원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강원도의회, 강원대학교병원 등 주요인사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식 및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출범식에 이어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에서는 1, 2부로 나누어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새로 출범하는 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임준 본부장(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과 조희숙 단장(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제발표를 하고, 심포지엄 2부에서는“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 바란다”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로 의료원장,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 도민들이 바라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패널 및 청중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 수행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사업 발굴,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대한 기술지원, ▲공공보건의료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하여 강원도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설치되었으며, 금년 5월부터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고정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강원도의 취약한 보건의료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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