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대학생 70명 대상 관광분야 특화교육으로 지역관광인재 양성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내 관광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7월 1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강원도 내 관광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7월 1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는 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지방자치단체, 업계가 협력하여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원도에 소재한 총 16개 대학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부가 관광마케팅, 한국관광 콘텐츠 개발홍보, 관광 ICT 등 3개 과정의 전문가 초빙 이론교육,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4월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 내용을 반영한 한국관광콘텐츠 과정을 신설했다. 공사 직원 멘토링 확대 및 외부 취업 컨설턴트 초빙을 통한 모의면접 과정도 추가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내 관광분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7월 1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3학년 강다현 학생(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디자인예술학부 )은 “관광이라는 분야는 가깝게 느껴지면서도 실제 현장업무는 막연히 멀게만 느껴졌다”며 “이번 관광나래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실제 직무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한 값진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공사는 타 기관과는 달리 교육생에게 합숙 및 집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의해 오픈캠퍼스 운영 우수사례 및 자문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의 작년 종합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89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편이며, 수료생 중 강원국제회의센터,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인턴십 등에 합격하는 성공사례도 나오고 있다. 

공사 신상용 관광산업본부장은 ‘’공공기관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이 커지는 만큼, 공사는 오픈캠퍼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며, 계속 발전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공공기관 및 관광산업 분야로 꿈과 취업의 나래를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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