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제11회 원주치악배 전국 축구대회'가 29일과 30일까지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원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해 환경체육단지 내 축구경기장, 혁신도시 축구장, 문막생활체육시설 문막IC구장 및 한라대학교 운동장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된다.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눠 조별 예선을 거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전국 축구동호인 47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개회식은 6월 29일(토) 오전 8시 30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전국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축구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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