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아동학대·성희롱 등 예방 위해 현장 사례 중심 교육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은 24일과 25일까지 양일간,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15개소의 보육교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아동학대 및 성희롱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법정 의무교육 수료를 위해 개인적으로 사이버교육이나 타 지역까지 가서 수료를 해야 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차량사고 및 영유아 돌연사 예방,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며, 보육교직원이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영유아가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영유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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