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소방본부, 최근 3년간 764건, 승용차량 44%, 엔진과열‧과부하 45.2%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55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55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승용차, 승합차 등 자동차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총 76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35명(사망 7명, 부상 28명)의 인명 피해와 6,660,967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평균 255건, 월평균 21.3건의 화재가 도내에서 발생한 셈이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55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19일 현재까지는 96건(부상5), 1,134,525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종류별로 보면 승용차가 337건(44.1%)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 235건(30.8%), 승합차 41건(5.4%), 특수자동차 21건(2.7%), 버스14건(1.8%) 등의 순이었다.

원인별로는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이 45.2%(345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전기적 요인 18.7%(143건) 부주의가 16.9%(129건),  교통사고 8.6%(66건)이었으며, 이 밖에 방화(의심) 19건, 기타 3건, 54건 등으로 나타났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55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적 요인 345건 중에는 엔진과열이 66.7%(230건), 오일 누설 69건(20%), 노후 및 정비 불량 26건(7.5%), 기타 13건이었다. 월별로는 7월 83건(10.9%), 5월 72건(9.4), 1월 69건(9.0%), 3월  67건(8.8%),  2월과 10월 각각 64건(8.4%) 11월 62건(8.1%), 6월59건(7.7%), 8월 57건 (7.5%), 4월과 12월 각각 56건(7.3%), 9월 55건(7.2%)등 여름철(6~8월) 26%, 봄(3~5월) 25.5%, 겨울(12~2월 24.7% 가을(9~11월) 23.7%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시간대는 14~18시 사이가 30.1%(23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14시 24.2%(185건), 06~10시 15.6%(119건), 18~22시 사이 15.1%(115건),  22~02시 9.4%(72건), 02~06시 5.6%(43건) 등의 순이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차량화재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55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체의 26%가 여름철인 6~8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46.7(3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고속도로 19.1%(146건), 공지 16.2%(124건), 주차장 12.4%(95건), 기타도로 35건, 터널 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평상시 오일누유, 전선 피복손상, 전기적 위험요인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기위하여 수시로 엔진룸을 정비하고, 장거리 운행 시에는 엔진이 과열되지 않도록 휴식해야 하며, 차량내에서 흡연을 삼가하고 주행중 차량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야 하며, 1차량 1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여 화재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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