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림대 도헌글로벌스쿨에서 ‘변화하는 글로벌 협력 지평의 이해 도전과 과제' 열려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은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회장, 김용찬)와 공동으로 20일, 한림대 도헌글로벌스쿨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 주제는 ‘변화하는 글로벌 협력 지평의 이해 도전과 과제'이다.

김중수 한림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 1부는 ▲'한류와 공공외교'를 공통주제로 서재범 미국 캔사스주립대 교수와 윤연희 미국 노트르담대 교수의 ‘브랜드연상 접근을 활용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 구축’ 발표와 김지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선임연구원의 ‘한류 파급효과 연구’에 대한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공봉석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김종업 한국문화정보원 부원장, 최영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이공우 한림대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교수가 참여한다.

2부는 ▲‘지속가능한 통상과 개발’을 공통주제로 유애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한국의 무역원조(AfT) 현황과 특징' 발표를 시작으로 신원규 숭실대 교수의 ‘무역협정 내 개발협력 기제에 대한 연구: 한국의 대 개도국 개발통상협력 연계 전략’, 서재범 미국 캔사스주립대 교수, 양지연 미국 노트르담대, 서태현 연세대 대학원생의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한 무역원조 유형의 선택’, 박정준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통상전략센터 선임연구원의 ‘국제통상체제에서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연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이해균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 윤유리 한국국제협력단 연구원, 손기섭 부산외국어대 교수, 주한나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가 나선다.

이어 3부는 ▲‘개발협력 한국어교육, 지역개발 관광과 해외 봉사’를 공통주제로 유승금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의 ‘개발협력과 국내 한국어교육 –KOFIH 한국어 교육을 중심으로-’ 발표와 조성갑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의 ‘베트남 관광 디지털 콘텐츠 제작 봉사단 파견 사업’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국지수 상명대학교 교수와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 교수가 함께한다. 마지막으로 4부는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대학원생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기웅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장은 “한국어교육, 한류, 소셜미디어, 무역원조, 지속가능한 통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발협력의 관점에서 주제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확장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연구, 협력 사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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