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6일까지, 관내 업체 대상 실태 파악,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이 내달 7월 16일까지 35일간,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와 인제군이 주관하여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8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체 이다.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출하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법과 사업체가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 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올 12월에 공표 될 예정으로, 군은 이번조사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업제조업조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답변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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