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여성가족과, 춘천시보건소와 연계하여 편의점 및 대형마트 계도활동 펼쳐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됨에 따라 기존에 있던 전자담배보다 저렴한 가격 및 향과 맛의 다양성으로 청소년을 현혹하여 청소년흡연율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최송이)은 14일, 춘천시청 여성가족과, 춘천시보건소와 연계하여 편의점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온의동, 퇴계동, 석사동, 장학리, 후평동 등 5개 지역으로 청소년유해물건(전자담배 기기장치류)을 청소년 대상 판매금지, 판매자 및 구매자가 청소년 판매 불가 제품임을 알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표시 여부확인,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나이 및 본인확인을 위한 공적 신분증 확인 필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춘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구제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감시단원들이 위와 같은 순찰활동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스스로가 유해환경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학교폭력, 성폭력, 청소년근로권익침해, 음주·흡연, 미디어중독 등을 예방하고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및 또래를 대상으로 상담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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