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여름음료 소개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이 폴란드에 한국의 전통음료 알리기에 앞장섰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이 폴란드에 한국의 전통음료 알리기에 앞장섰다.

지난 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Korea Festival(이하 코리아 페스티벌)’에서‘Smaki Lata(Taste of Summer, 이하 스마끼라따)’라는 테마로 유자, 오미자 그리고 알로에를 활용한 칵테일 음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스마끼라따는 폴란드어로 ‘여름의 맛’이라는 뜻이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이 폴란드에 한국의 전통음료 알리기에 앞장섰다.

코리아페스티벌은 폴란드 최대 한국문화 축제로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째로 특히 올해는 한국과 폴란드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식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폴란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국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뿐만 아니라 식문화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aT는 ‘댄싱유자(Dancing Yuja)’, ‘오미자 펀치(Omija Punch)’, ‘할로 알로에(Halo Aloe)’라는 이름의 세 가지 맛 무알코올 칵테일을 준비했다. 체험 후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상품정보와 칵테일 레시피가 담긴 리플렛을 방문객들에게 배포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이 폴란드에 한국의 전통음료 알리기에 앞장섰다.

청년개척단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구매처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유자잼, 오미자청, 알로에시럽을 활용하여 바텐더들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칵테일 음료는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폴란드 내 유명한 유튜버가 현장에 방문하여 칵테일을 함께 만들어보는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인 대학생 Victoria Bagatko(20, 여)씨는 “오미자는 폴란드의 크랜베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섯 가지 맛이 난다는 점에 매우 흥미로워 하며, 오늘 같이 더운 여름 날씨에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맛”이라고 시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유럽 중앙에 위치한 폴란드는 역사적으로도 주변국과의 교류가 많아 타국 식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며, “경제 성장세에 있는 폴란드에 다양한 마케팅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길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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