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제289회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학)에서는 13일 복지과, 가족과, 문화교육과에 대한 3일차 행정사무감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현 의원은 “노인인구 증가로 요양원의 수요가 증가하므로 기존 요양원의 증축과 신축을 통한 수용인원 확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남순 의원은 “진행 중인 동해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재단의 정체성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창수 의원은 “삼화사 수륙재 예산이 축제를 위한 일회성 예산투입 보다는 수륙재의 지속적인 전승·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쓰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최재석 의원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임기응변식 대응이 아닌 장애인 고용률과 고용의사 등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적했다.

김기하 의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수급자에 대한 수시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자 확대 방지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응택 의원은 “소식지와 홈페이지에 복지관련 소식란을 마련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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