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어르신의 스트레스 해소와 기초체력 증진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심교욱(좌측)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장이 12일 김진숙(우측)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과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12일,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과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심교욱)이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산림치유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감수성 회복,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기초체력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4월 강원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꽃편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주요 내용은 ‘어르신 산림치유프로그램’ 행사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및 장소 제공 등 인적·물적 자원 지원, 숲체험교육사업과 그 외 산림복지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추진 등이다.

이에 앞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올해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13개 단체 402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사업을 운영했다.

김진숙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 지역 어르신들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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