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14일 오전 10시, 반곡중학교에서 열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 보건소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반곡중학교에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을 주제로 '청소년 구강건강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치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6세(쯤)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 ‘9’로 변환시켜 조합한 것으로 6세(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기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검진,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불소겔도포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건치 학생을 선발해 건치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강보건주간(6. 9. ~ 6. 15.) 동안 유치원생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연중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별, 생애주기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