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6월 10일, 제28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이번 회기를 시작했다.

최석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고, 진통을 겪고 있는 동해특수학교 문제도 책임있는 해결책 모색을 촉구했다.

박남순 의원은「마을 실개천 살리기의 중요성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하천 보존운동을 통해 건전한 실개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본회의에서 박남순 의원이 발의한 「동해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대비한「동해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다.

아울러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장애등급제 개편 사항 반영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과 지난 4.5.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의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산불피해자 동해시 시세 감면 동의안」등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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