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억원 예산 투입, 풀베기 1,080ha 추진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조림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조림지 1,080ha에 대하여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월부터 8월까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조림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조림지 1,080ha에 대하여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월부터 8월까지 풀베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잡관목 및 잡초 등에 의해 피해를 받는 조림목의 생육상황에 따라 3∼5년간 실시하여 조림목의 피압 방지를 위한 사업이며, 잡초목이 무성할 경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올해 풀베기 사업은 2015년부터 식재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등록된 8개 국유림영림단이 실행하여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작업이 이루어지며, 사업비 집행으로 인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과 독충류 등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유림영림단,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산림사업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하였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사업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조림지 사후관리를 철저히하여 산림자원으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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