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진)와 육군 제1900부대(부대장 노준 대령)는 청소년 병사들 상담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지난 5일 동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승진)와 육군 제1900부대(부대장 노준 대령)는 청소년 병사들 상담서비스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육군 제1900부대 청소년 병사들에게 상담 서비스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학업, 취업,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관내 위기 청소년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동해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사회안전망) 운영사업’에 군부대 청소년 병사도 관리 범주에 포함할 수 있게 되어, 병사들의 고민 및 갈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육군 제1900부대의 24세 이하 청소년 병사들이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군복무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사회에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 제1900부대(동해시 단봉동 소재)는 지난 4월 산불 발생 시, 진화 작업에 앞장섰으며, 겨울철마다 주민을 위한 제설작업과 불우이웃돕기 등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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