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는 지난 5일 동해 묵호항에서 동해해경서,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침적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동해=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는 지난 5일 동해 묵호항에서 동해해경서, 해양환경공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침적 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제24회 바다의 날 맞이해 실시한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잠수요원과 동해해경서, 해양환경공단 등 3개 기관 단체 약 30명이 참여했다.

동해해경청은 어업활동을 위해 선박 입․출항 등의 과정에서 발생된 수중 침적 폐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동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어민 스스로 육상에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면서 “ 해양쓰레기 줄이기 대국민 실천운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 행사장 주변에서는 해양종사자의 해양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양환경보전활동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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