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는 5일, 서울시 도봉구 공공급식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오전 11시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열리는 간담회에 이어 오후에는 소초면 방울토마토 농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원주시 농·특·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올해 약 10억 원가량의 지역 식자재를 도봉구 전체 어린이집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아 원주시의 관광산업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편, 원주시는 2017년 12월 서울시 도봉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해 150개 어린이집에 7억 8천만 원의 식자재를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문화, 경제, 인적교류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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