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40명 모집, 7월 1일부터 근무

[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영월군은 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자립심 향상 및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19년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9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접수를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영월군으로 되어 있고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대학(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자이며,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보가족,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자녀 및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인 경우에는 우선 선발한다.

인터넷을 통한 모집 완료 후 모집구분 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상자 및 근무 기수를 결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2기로 나뉘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읍ㆍ면사무소, 군청 실ㆍ과ㆍ소에서 다양한 현장체험 업무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진출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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