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선적 채낚기 A호 외국인 선원, 양망중 발목 절단으로 육지 이송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밤 11시경, 울릉 저동항 동방 3.7해리에서 조업중(양망) 발목 절단이 된 외국인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헬기로 긴급이송 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밤 11시경, 울릉 저동항 동방 3.7해리에서 조업중(양망) 발목 절단이 된 외국인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헬기로 긴급이송 했다고 4일 밝혔다.

응급환자는 인도네시아 국적 맨○○○(28세, 남)씨로 속초 선적 A호(35톤, 채낚기, 승선원 9명) 선원으로 3일 밤 11시경, 울릉 저동항 동방 3.7해리에서 조업중(양망) 사고를 당했다.

동해해경청은 환자 상태를 고려해 헬기를 이용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응급환자를 인수받아 4일 새벽 2시 18분경, 울릉도를 이륙, 새벽 3시 12분경, 강릉 헬기장 도착하여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 강릉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서 5월 23일에도 울릉도 북동방 70해리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동해해역 안전지킴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원거리 해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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