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3일 오전 10시,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신임경찰 237기 임용식을 개최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3일 오전 10시,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신임경찰 237기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임경찰 임용식은 해양경찰이 창설된 이후 처음으로 지방청장이 임용하는 행사로 임용된 신임경찰 46명은 구조, 구급, 항공 등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임용되는 신임경찰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고 계급장을 달아 주면서 “앞으로 해양경찰을 이끌어갈 여러분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신임경찰관들에게 해양경찰의 조직원으로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윤청장의 평소 지휘철학을 담은 “우리 조직은 좋은 직장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해 신임경찰과 소통을 강화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좋은 직장, 즐거운 직장,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직원 한마음 힐링콘서트와 독거노인 등 사회 약자들을 위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