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들의 시선으로 놀이공간 및 통학로 등 아동권리에 침해되는 사례를 조사하여 정책제언 예정

1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한라대학교에서 횡성군 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발대식을 진행했다.

[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1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한라대학교에서 횡성군 초, 중학생 대상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조직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며, ‘Good’+’monitor’ and ‘actio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아동권리의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을 위하여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한 변화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한라대학교에서 횡성군 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발대식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가 2013년 발표한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삶의 만족도는 61.5점(100점 만점)으로 낙제점이었다. 이에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UN아동권리협약에도 명시하고 있는 아동의 권리가 지켜져 횡성군 내에서 아동의 행복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인식 제고를 위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서 아동들이 아동권리의 이해에 대한 활동을 진행하고, 아동권리보장을 위해 아동들의 시선으로 놀이공간 및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권리침해 사례 실태조사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횡성군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정책제언까지 진행 할 계획이다.

1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한라대학교에서 횡성군 내 초, 중학교 대상으로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발대식을 진행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을 통하여 아동들도 횡성군민의 일원이며 참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횡성군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앞으로 아동들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시선이 아닌 아동들의 시선으로 아동권리를 지역사회 군민 및 횡성군에 알리는데 더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학생대표 조해인 양(대동여자중학교 2학년)은 “이번 횡성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조직을 통해 아동들도 지역사회에 정책을 제언하고 요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른들이 아동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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