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진 주무관.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이 5월부터 군청 종합민원실에 ‘칭찬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월의 칭찬 공무원’으로 부동산 취득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석현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인이 직접 작성해 칭찬함에 넣어둔 칭찬엽서에는 “방문했을 때 웃음으로 대해주고, 상냥하게 설명해줘서 고맙다”고 적힌 내용이 다수였다. 이에 따라 군(郡)은 30일 석 주무관에게 격려의 의미로 영화관람권 2매를 전달했다.

군은 매월 칭찬함을 개봉해 ‘칭찬 공무원’을 선정하고, 1년간의 칭찬공무원 선정결과를 연말에 ‘친절 공무원’ 선정과 연수 대상자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석 주무관은 “단지 많이 웃었을 뿐인데 칭찬을 해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밝은 웃음과 친절함으로 대해 밝고 활기찬 민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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