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해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 기대

코레일(코레일관광개발 위탁운영)의 대표 관광열차로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해안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인호)는 강릉역~삼척역 간 운행하던 바다열차를 6월 3일부터는 강릉역~삼척해변역까지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선 변경은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에 따른 삼척역사 건립 및 구내 확충으로 고객안전과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바다열차 종착역을 삼척해변역으로 정하였다.

이에 따라, 삼척해변역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열차는 지난 2007년 첫 운행을 시작으로 연간 평균 13만 명 이상 이용하는 코레일의 대표 관광열차이자 동해안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해안 경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열차 좌석을 창 쪽으로 바라보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바다열차 운행은 주중 2회, 주말 3회 왕복으로 운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바다열차 고객상담센터(033-573-5474)나 바다열차 홈페이지(www.seatrain.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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