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영)에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에서 운영하고 있는 “풀꽃합창단”에 단복비 마련을 위한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정선=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정선군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영)에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영표)에서 운영하고 있는 “풀꽃합창단”에 단복비 마련을 위한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단원들의 자존과 향상과 음악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풀꽃합창단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번 단복비 후원으로 지난 3년간 동일 단복으로 크고 작은 대회의 참여를 해야 했던 단원들과 신규참여자에게 새로운 단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풀꽃합창단”은 지난 2013년에 창단해 현재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0명으로 구성된 정선의 유일한 장애인합창단으로 매주 목요일 주1회 정기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

또한 합창단은 매년 강원도 장애인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연말 발표회에 참여하는 등 음악을 통한 장애인가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